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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인생 ♬
앞서가는 직장인들의 개인 비서, 불렛 저널(Bullet Journal) 본문
여러분들은 다이어리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항상 새해가 되기 전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해 보고자 예쁜 다이어리를 심사숙고하여 고르지만
그 열정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월간 페이지에 기념일을 표시하고, 스티커를 붙여 예쁘게 꾸미기도 하고..
하지만 딱! 거기까지더라고요. 꾸준히 써나간다는 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다이어리를 쓰는 게 뭔가 관리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닌 꾸미기 위해, 그리고 기록을 남기기 위해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쉽게 지쳤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저에게 새롭게 다가온 개념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추천해준 강의에서 알게 된 바로 "불렛 저널(Bullet Journal)"입니다.
불렛 저널(Bullet Journal)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엄청나게 유행하다, 지금은 한국에서도 유행을 타기 시작하여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렛 저널에서 "불렛(Bullet)"은 중요 항목 앞에 붙이는 그래픽 문자 "불렛 포인트(Bullet Point)를 의미합니다.
즉, 항목과 기호를 활용하여 업무나 개인 스케줄 혹은 메모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다이어리가 바로 불렛 저널입니다.
불렛 저널은 일반 다이어리와는 다르게 매우 심플한 노트법입니다.
나의 장기적인 목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과 경험을 추적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최초의 불렛 저널은 학습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시스템입니다.
불렛 저널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색인(Index)
2. 미래 기록 : 이벤트나 목표, 장기적인 계획을 넣을 수 있으며 6개월분의 계획 기록입니다.
3. 월간 기록 : 말 그대로 월간 달력이며 월 단위의 계획을 관리합니다.
4. 일일 기록 : 데일리로 하고 싶었거나 해야 할 일 그 외 다양한 내용들을 기록하고 일정 관리하는 것입니다.
5. 나만의 불렛 : 불렛 저널의 핵심 포인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호!
불렛 저널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길고 복잡한 문장을 쓰는 것이 아닌 빠르고 간결하게 메모하는 것입니다.
불렛 저널은 노트 한 권과 펜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단, 노트의 크기가 너무 크다면 휴대성이 떨어져 오래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A5, A6 사이즈의 노트를 권장 드립니다.
컬러펜도 스티커도 기록을 위해서는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개인의 의지에 따라 사용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활용 가능한 부분입니다.)
본인이 정한 기호의 의미를 노트 앞쪽에 기록하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페이지에는 숫자를 매겨 표기합니다.
색인 부분에는 특정 주제를 기록하고 그 내용이 담겨 있는 페이지를 함께 기록하면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그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여행"에 대한 단일 항목을 작성하고 모든 여행 관련 페이지 번호를 적거나 "수원 여행", "일본 여행" 등과 같이 보다 구체적인 항목으로도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미래 기록"입니다.
월간 달력을 한 페이지에 3칸씩 만들어 놓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일일 기록 및 본인이 기록하고 싶은 모든 것들(메모도 좋고, 공부한 내용도 좋습니다.)을 기록해 나갑니다.
일간 기록의 경우 본인이 그 날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할 일(To-do-list)를 기록합니다.
해당 리스트 앞에는 기호로 표기 하여 그 일을 완료하였는지, 아직 진행 중인지, 아니면 다른 날짜로 변경해야 하는지를 표시하여 관리합니다. 기호로 표시를 하면 내용을 상세히 파악하지 않아도 완료 유/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날 완료하지 못한 일정은 다음 날로 이동하여 다시 기록하고 관리하면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또 하나의 이점을 얻게 됩니다.
바로 불렛 저널을 사용함으로써 "이 일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일일까?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불렛 저널은 손으로 직접 작성하는 방식이므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수고스러운 일입니다.
수정할 때에도 손이 가고, 과거의 기록을 완벽하게 지울 수도 없고 기록의 흔적이 남게 됩니다.
그렇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면 수정 작업 자체가 "일정을 수정하기 힘드니 오늘 안에 끝내자"라는 추진력을 더하고, 시간의 효율적인 사용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기회를 줍니다.
다르게 말하면, 완료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 다음 날로 옮기기 전에, "이 일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일인지"를 한 번 더 고민하게 하고, 그 일이 다음 날로 옮겨서라도 완료할 만큼의 가치가 없는 일이라면 새 페이지 기록에서 제외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서 시간의 사용방식을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불렛 저널의 강점 중의 하나가 이것저것 노트를 나누어 사용하지 않고, 불렛 저널 한 권의 노트만으로도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렛 저널에는 색인이라는 항목이 있으니까요.
습관을 만들기 위한 habit tracker를 기록해도 되고, 외우고 싶은 영어 단어를 기록해도 되고,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남겨도 됩니다. 모든 주제를 카테고리화 하여 색인에 페이지 번호만 기록해 준다면 뒤죽박죽 노트 속에서도 신속하게 해당 주제에 대해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토대로 하여 불렛 저널을 직접 작성해 보고 이를 업무 상황에 적용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회사에서는 많은 업무가 주어지고, 그 일에 대한 우선순위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며, 그 업무를 하기 위해 학습이 필요한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앞서 설명한 불렛 저널에 그대로 적용한다면 더욱 나은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이 편한 방식대로 적응되고 활성화가 된다면 개인 비서를 두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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