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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사고력은 어려운 업무를 해결한다! 본문
페르미 추정이란 무엇인가?
결과에 정확성 보다는 올바른 사고방식으로 해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 능력을 향상 시키는 추정 방식입니다.
한 번에 파악하기 힘든 수량에 대해 추정 논법을 사용하여 단시간 내에 대략적인 어림수를 산출할 목적으로 사용한 사고방식입니다. 생각하는 힘의 토대가 되는 지적 능력과 진정한 의미에서의 창조적, 논리적 사고로 지도력이라고도 합니다.
현대 사회와 같이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와 인간관계가 필요한 시대에서는 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업무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얻기 위해 평소에 페르마 추정으로 지두력을 기르는 연습을 꾸준히 하도록 해야 합니다.
추정사고의 중요성
여러분은 평소에 예능 프로그램을 자주 보시나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20여 명이 초밥 가게에 가서 초밥을 먹고 그 음식값을 맞추는 게임을 했습니다. 출연자 A가 음식값을 맞추면 나머지 멤버가 돈을 내는 것이고 못 맞추면 출연자 A가 돈을 내는 것입니다. 음식값의 오차범위는 5% 정도 이고 진행자가 다른 출연자들에게 물어보니 대략 160~200만 원, 평균 180만 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 실제 가격은 얼마였을까요? 진행자가 출연자 A에게 정답을 요청하니, 출연자가 고민하더니 단호하게 90만 원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의외이죠? 대부분의 사람이 말한 평균값도 아니지요. 정답은 87만 원이어서 출연자 A가 맞춰서 나머지 멤버들이 밥값을 지불하였습니다. 출연자는 어떻게 맞췄을까요?
어떻게 맞췄는지 근거를 요청하니, A가 말하기를 총 음식값은 총 먹은 접시 수 X 접시 당 평균가격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자기만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든 것입니다. 대부분 160~200만 원이라고 말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프레임 없이 대략적인 감을 가지고 대답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출연자 A는 총 접시 수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한 사람당 약 10개의 접시를 먹었고 20명이 갔으니 200개, 접시 당 평균 가격은 메뉴판의 최저가와 최고가의 평균가를 내고 4,500원. 이렇게 되어 200X4,500원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프레임도 존재합니다. 다른 프레임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람 수 X 사람 당 먹는 가격으로, 보통 4만 원 정도 먹는다고 생각해서 80만 원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균값인 180만 원이라고 한 사람들은 프레임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중요한 사고가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충 사고, 또 하나는 계산 사고, 또 하나는 추정 사고가 있습니다. 대충 사고는 근거 없이 감으로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감으로 180만 원이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말입니다. 계산 사고는 계산기로 계산한 것입니다. 정확한 값이 되겠지요. 추정 사고는 출연자 A가 사용한 것입니다. 계산 사고가 가장 정확하지만 비즈니스에서는 불확실한 데이터를 가지고 확실치 않은 프레임으로 Output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즈니스에서는 추정 사고, 불확실한 공식을 스스로 만들고, 불확실한 데이터를 가정해서 Output을 내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세 가지 사고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추정 사고가 머리를 가장 많이 쓰는 사고입니다.
추정 사고의 예시를 하나 보겠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많이 이용하시나요?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가 몇 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추정 사고를 사용하여 한번 고민해 보세요. 실제 데이터는 180여 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추정한 값과 근사한가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추정하려면, 고속도로 총 연장 4000km에서 휴게소당 간격이 40km당 1개씩 있으니까 100여 개 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양방향으로 해서 200여 개 정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추정 프레임이 잘 되어 있으면 실데이터와 같을 확률이 굉장이 높습니다. 추정 사고를 향상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많은 사고력을 사용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일본에서는 이것을 지두력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추정사고를 통해서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추정해내는 사고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추정한 내용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경력사원 선발과 리더로 승진 시 추정문제를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직장인으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추정 사고법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페르미 추정 사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페르미 추정 사고는 짧은 시간 내에 계산을 해내는 추정 능력입니다.
물론 정답이 아닌 체계적인 사고를 보는 것입니다. 불확실한 비즈니스에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는 없습니다. 부족한 자원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바로 페르미 추정 능력입니다.
페르미 질문을 통해 2가지 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얼마나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정하는지, 사고 능력입니다.
둘째는 이를 얼마나 조리 있게 설명하는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상사가 궁금해할 때 그 의문을 그 자리에서 해소해 주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때 적합한 기법이 페르미 추정입니다. 두 명의 차장에게 발생한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a 차장과 식사를 하던 상사는 갑자기 청바지 비즈니스를 신사업으로 어떨까? 하는 생각이 불쑥 들었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든 것이 청바지 시장 규모가 대략적으로 될까? 라는 질문으로 a 차장에게 하였고, a 차장은 사무실로 돌아가 조사하고 보고 드린다고 답했습니다. 이번엔 b 차장과 차를 마시던 상사가 신사업 아이템으로 구상 중인 가정용 냉장고의 판매 규모를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b 차장은 잠깐 고민을 하고는 대답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 x 냉장고 보급률 x 냉장고 연간 교체율의 산식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추가 구매는 연간 증가 가구 수 x 복수 냉장고 보유 비율의 산식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략 추정하면 연간 30만대 정도 팔릴 거 같습니다. 정확한 것은 사무실에 돌아가서 조사하고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입니다. 상사를 흐뭇하게 한 b 차장의 계산법이 바로 페르미 추정법입니다.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만으로 추정 공식을 만들어 결과를 산출하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상사라면 a 차장과 b 차장 중에 누구를 승진시키겠습니까? 어떤 내용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누구는 그것을 해소해 주지 못하는데 누구는 대략적이나마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면 훨씬 인상이 깊게 남을 것입니다. 물론 80~90%의 사람은 a 차장처럼 사무실로 돌아가서 조사 후 정확한 자료를 보고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수한 10~20%의 사람은 b 차장처럼 자신이 가진 정보를 가지고 나름대로 공식을 만들어서 상사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b 차장같이 행동해야 상사의 평가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이 페르미 추정 사고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외국계의 대표 컨설턴트가 추정 문제를 내었습니다. 30층 빌딩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당신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한 남자가 컨설턴트와 대화하면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합니다. 베스트 케이스는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타는 것입니다. 가장 나쁜 사례는 도착하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면서 엘리베이터가 떠나는 것입니다. 이 둘 평균을 내면 된다고 대답합니다. 대기 시간을 추정해야 합니다. 대기 시간은 엘리베이터가 이동하는 시간과 엘리베이터가 층에서 서 있는 시간을 추정하여 합하면 됩니다. 한 남자가 말로 추정 문제를 풉니다. 1층 당 이동하는 시간은 1초라고 해도 좋고 2초라고 해도 좋습니다. 여기서는 1초라고 가정하고 컨설턴트가 말합니다. 30층이므로 29층을 왕복하여 58초라고 추정합니다. 다음은 엘리베이터가 서 있는 시간을 추정해야 합니다. 총 6번 섰다고 가정합니다. 물론 10번 일수도 있고 20번 일수도 있습니다. 남자는 6번 섰다고 가정하고 1번 설 때 10초가 소요된다고 가정합니다. 따라서 추정 시간은 60초입니다. 바로 탈 때와 엘리베이터가 출발 후 도착할 때의 합은 118초이고, 이 평균은 59초입니다. 물론 층간 이동 시간 1초, 층간 정지 건수 6회, 층간 대기 시간 10초 대신에 다른 수치를 넣으면 답이 달라집니다. 컨설턴트는 이 문제의 본질은 최종적인 답의 정확성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프레임을 만들 수 있는지 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페르미 추정 사고는 정확한 수요 산출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면서 불확실한 상황에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힘을 향상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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