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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소소한 팁

겨울철 간단한 고구마 보관 방법

samickee 2020. 1. 7. 00:12

안녕하세요.

 

이번 꿀팁은 초간단 고구마 저장법입니다. 

추운 겨울 달콤한 맛을 선사하는 고구마.

어린 아이, 남녀 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좋아하므로 활용도도 매우 높다지요?
고구마는 후숙할수록 당도가 높아진답니다.

 

고구마가 한창 나는 10월~11월 정도에 구매하여 오래동안 보관하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합니다!

 

먼저 소량 구매 했을 때에는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고구마를 돌돌 말아 양파망과 같이 그물망에 넣은 후 서늘한 곳에 놔두면 숙성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박스채로 대량 구매 했을 때에는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먼저 신문지나 돗자리 등을 넓게 펴시고 그 위에 고구마를 잘 펼쳐 놓습니다.
최소 3일간(최대 7일 정도) 시원하고 서늘한 그늘에 넓게 펼쳐서 수분을 날려주세요. 
이 때 상처가 많거나 부러진 것은 보관하지 않고 빠른 시일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상처는 마르면 괜찮으나 큰 상처는 썩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구매했을 때 담겨있던 상자를 조금 변형시켜 보관하기에 적절한 형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고구마는 감자에 비해 햇빛에 예민하지 않으므로 통풍이 잘 되게끔 상자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구멍을 뚫음으로써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상자 맨 밑에 곰팡이와 습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신문지를 몇 장 깔아 줍니다. 

고구마를 신문지를 사용하여 지그재그 방식으로 켜켜이 쌓아서 넣어줍니다. 

고구마는 자주 움직이거나 흔들림에 의해 표면에 상처가 생기면 쉽게 썩거나 부패할 수 있습니다. 

지그재그 방식으로 넣어주어 약간의 고정 효과를 볼 수 있고 신문지를 통해 수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오랜 기간 보관이 필요할 경우에는 지그재그 방식이 아닌 고구마 하나하나를 신문지나 키친 타올로 돌돌 말아서 줍니다. 


상자에 다 쌓은 다음에는 제일 위쪽에도 신문지 몇 장으로 덮어 줍니다. 

 

 

고구마는 여기저기 옮기지 않고 한 곳에서 계속 보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관 온도는 12~15도의 실내에서 보관하고, 습도는 85~90%, 그리고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책상 및이나 주방 쪽 베란다에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는 추운 겨울 보다는 가을 정도에 미리 구매하셔서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추울 때 구입하면 배송하는 도중에 추운 온도에 노출 되어 있다가 갑자기 실내에 들어오면서 온도 차이로 인하여 고구마 자체에 습기가 많이 생겨 금방 곰팡이가 생기거나 썩게 됩니다.

 

초간단 고구마 저장법으로 맛있는 고구마를 오랫동안 즐겨 보아요!